열심히 콘텐츠 만들어서 올리는데, 왜 내 콘텐츠는 ‘알고리즘의 선택’을 못 받을까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주목해 주세요! 오늘은 인스타그램 CEO가 설명해 주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의 로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인스타그램 노출 로직
인스타그램에는 방대한 양의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그만큼 인스타그램은 유저에게 ‘어떤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요, 사람들마다 관심사가 다 다르기 때문에 콘텐츠가 한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노출되기까지 수많은 알고리즘과 프로세스를 거치게 됩니다. 단순히 패션, 음식 등 한 가지의 ‘관심사’로 정해진다기 보다는 한 사람의 모든 경험에 기반한 그 사람만의 ‘고유한 취향’을 골고루 반영하는 것이죠. 우리는 개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개인화(personalization)’라고 부릅니다.
피드, 스토리, 릴스 등 다양한 영역이 있고 사용 목적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콘텐츠가 노출되는 알고리즘의 큰 흐름은 비슷해요. 피드/스토리/릴스 콘텐츠가 노출되는 로직, 그 로직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정리해봤어요!
1. 피드(Feed) 노출 로직
피드는 친구와 가족,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화된 게시판입니다. 피드에는 유저가 팔로우한 계정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유저가 좋아할 것으로 예상되는 계정의 추천 콘텐츠, 광고가 혼합되어 노출됩니다.
노출 로직 1단계) 후보 정하기
유저의 피드에 콘텐츠가 노출되기 전에 후보에 올릴 콘텐츠를 정의합니다. 이때 피드에서는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최근 올린 게시물과 아직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에서 유저가 관심을 가질만한 게시물이 무엇일지 1차적으로 추려집니다.
노출 로직 2단계) 유저의 신호(signal) 분석하기
후보군이 정해졌다면 다음으로는 게시된 콘텐츠, 콘텐츠 작성자, 유저의 선호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합니다. 유저가 영상보다 사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되면 사진을 더 많이 보여주는 방식과 같이 이러한 신호의 예시로 모바일로 접속하는지, PC로 접속하는지, 동영상을 얼마나 자주/오래 보는지 등 수 천가지가 있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제시하는 피드에서 중요한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드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신호들
– 유저의 활동: 유저가 콘텐츠에 보인 반응 (좋아요/저장/댓글달기/공유하기 등)
– 포스트에 담긴 정보: 게시물의 인기도(얼마나 빨리 좋아요를 기록했는지/댓글이 달렸는지/공유됐는지/저장됐는지 등)와 게시된 시간, 첨부된 위치 데이터 등
– 게시한 사람과의 상호작용 정도: 포스팅을 게시한 사람과 유저가 최근 몇 주간 얼마나 상호작용을 했는지 (댓글, 좋아요 등)
2. 스토리(Story) 노출 로직
스토리는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활용되죠. 유저가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의 스토리와 광고가 표시되고 피드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에서의 콘텐츠 노출 순위가 결정되는 주요 신호는 다음과 같아요.
스토리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신호들
– 스토리를 보는 빈도(조회 기록): 다른 계정의 스토리를 자주, 많이 확인하는 유저에게 우선적으로 노출
– 스토리를 통한 상호작용: 다른 계정의 스토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DM을 많이 보내는 유저에게 우선적으로 노출
3. 릴스(Reels) 노출 로직
릴스는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에 특화된 지면이에요. 특히 재미있는 콘텐츠 말이죠. 대부분의 릴스 콘텐츠는 유저가 팔로우하고 있지 않은 계정의 콘텐츠인 경우가 많아요. 유저가 좋아할 만한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서 보여주려는 알고리즘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 채택되어 유저에게 노출되는 릴스 콘텐츠는 유저의 몇 가지 신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돼요.
릴스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신호들
– 유저의 활동: 유저가 릴스 콘텐츠에 보인 반응 (좋아요/저장/댓글달기/공유하기 등)
– 과거에 시청했던 릴스/계정 정보: 이전에 시청했던 릴스가 있다면 당시 유저의 반응
– 릴스 콘텐츠에 대한 정보: 릴스에서 활용된 오디오 트랙이나 시각적 요소에 대한 바이럴/인기도
– 게시한 사람에 대한 정보: 게시한 사람의 인기도 (팔로워의 수,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활발한 반응을 얻었는가)
최근 긴 영상보다는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숏폼 콘텐츠가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짧은 영상을 오래 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요. 2023년 9월 앱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에서 ‘숏폼 플랫폼’ 사용 패턴을 조사한 결과, 1인당 월평균 46시간 29분으로 하루 평균 약 1시간 50분을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고 분석되었는데요. 이는 무려 OTT 플랫폼의 5배가 넘는 시청 시간이라고 해요! (월평균 9시간 15분)
이러한 대숏폼시장의 시대에 맞추어 브랜드 홍보를 위한 숏폼 콘텐츠 활용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브랜드 계정의 팔로워가 아닌 유저에게도 광고 없이 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의 팔로워/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요소는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해 보고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료 출처: https://about.instagram.com/blog/announcements/instagram-ranking-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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