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가치는 1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마케팅 미디어 믹스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 게다가 페이스북에서 BCA(브랜디드 콘텐츠 광고)를 출시 후,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딩에 최적화된 마케팅이다’라는 인식을 깨고 커머스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발생하고 있다. 대체 어떤 효과를 내고 있기에 수많은 기업들이 BCA를 시도하고 있는 것일까? 이번 포스팅에서 BCA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 BCA 참고 링크 – https://brunch.co.kr/@tagby/11
1. 인플루언서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 = 고객의 신뢰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영향력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는 보다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으로 타겟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단순히 관심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타겟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조사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본인과 관련성을 가지는 경우, 제품을 구매하거나 써볼 의향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무려 84%에 달한다. 또한 새로운 제품을 발견하는 데 인플루언서가 도움이 된다고 답한 비율도 30%를 넘어선다. 해당 통계는 소비자에게 신뢰도 있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는 기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구매 의사 결정 단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2. 팔로워가 아닌 사용자에게 도달
로레알 사례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은 팔로워에게만 도달한다. 하지만 BCA를 진행하게 되면 도달 범위는 팔로워가 아닌 타겟까지 확장된다. 페이스북의 광고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노출을 늘려 매출을 증대할 수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로레알’은 BCA를 통해 41%의 장바구니 담기 액션을 증대시켰으며, 10%의 구매 성과를 증대시켰다고 발표했다.
3. 브랜드의 이야기를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로 보완
브랜디드 콘텐츠와 일반 광고 콘텐츠는 각각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두 메시지의 상호보완적인 역할이 잘 이뤄질 때 더 많은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일반 광고 콘텐츠에서 “50% 할인”이라는 USP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인플루언서는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했다”라는 식의 문구를 통해 실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가 상호 보완하며 소비자에게 전달할 때 구매를 더 높일 수 있다. 실제 페이스북은 APAC 내 브랜드 대상 조사에 따르면 평균 클릭률은 40% 상승, 평균 구매 전환 4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BCA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다. 해당 광고 방법은 현재 유튜브에서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일반 바이럴 광고와 크리에이터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를 동시에 집행하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는 게임 업계 및 미디어 커머스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해당 방법을 사용하는 브랜드가 훨씬 더 넓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유튜브를 넘어서 인플루언서 활용이 가능한 타 매체에서 해당 방법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면 보다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해당 포스팅은 페이스북 비즈니스 파트너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링크 – https://www.facebook.com/business/marketing-partners/experts-to-help-businesses-grow/b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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